11월 28일 속회공과

“하나님의 기쁨”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93장

기 도 - 속도원 중

성 경 – 신6:5, 시37:4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여섯 째 날에 사람을 만드셨다. 그리고 사람을 “내 영광을 위해”만드셨다고 한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사43:7) 그것은 찬송 받으시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아 성도가 된 사람들은 그 창조의 목적을 깨닫고, 살아가는 삶이 예배가 되는 것을 꿈꾼다. 비록 늘 성공하지는 못해도 끊임없이 거룩한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들의 왕은 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뿐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모든 삶의 궁극적 목적이다.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시47:6-7)

바울은 하나님을 나의 왕이라고 했다.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딤전1:17) 왕은 내 삶의 전부, 주인, 목적이라는 뜻인데, 그래서 왕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된다. 왕 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모든 주의 백성들의 소망이다. 그런데 왕을 기쁘시게 하는 것과 왕을 기뻐하는 것은 다르다.

하나님은 왕이 분명하지만, 그분은 나를 이용해서 기쁨을 얻으려는 분은 아니다. 내가 기뻐해 주기를 바라실 뿐이다. 성경은 그것을 말한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시37:4)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하신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4:8) 사랑이신 하나님이 내게 제일 원하시는 것도 사랑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는 것도 사랑받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

사람들이 기뻐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과 내가 하나님을 기뻐하는 인생인지 아는 방법은 정확하게 일치한다. 내가 가는 곳에 사람들이 밝고 행복해지면 나를 기뻐하는 것이다. 교회 오면 밝아지고, 찬송하면 행복해진다면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다. 힘들어도 예수님 생각하면 평안이 오는 것이 하나님을 기뻐하는 증거이다.

하나님의 기쁨은 구원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뿐이다. 모든 행위는 기뻐하는 표현일 뿐, 수단, 조건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은 저절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한다. 그래서 살아가는 삶이 다 근사하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선물이 된다.

1. 우리에게 참 기쁨은 무엇입니까?

2. 내 기쁨과 하나님의 기쁨을 온전히 구별하기 위해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 헌금 - 봉헌찬송: 찬송: 64장, 기도: 속장

* 폐회 - 주기도문

* 요절 -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