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4월 4일 속회공과
“각성의 폐해”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14장
기 도 - 속도원 중
성 경 – 요1:14, 약1:5
예수님이 로마 군인들에게 잡혀가시어 죽게 됐을 때 제자들은 당황하고 혼란스러웠다. 베드로는 여종에게 예수를 모른다고 화를 내며 세 번이나 부인했는데, 그때 마침 닭이 울었다고 한다. 닭 우는소리를 듣고 정신이 들자 기억나는 것이 있었다. 예수님이 “네가 닭이 울기 전에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 하셨던 말씀이 생각난 것이다. 정신이 들자 통곡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직후,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를 만났는데, 제자들은 여전히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들은 원래 갈릴리 지방의 가난한 어부 출신들이다. 예수님이 갈릴리 해변에서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셨을 때, 야고보와 요한은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깁고 있었다. 예수께서 부르셨을 때 그들이 이렇게 반응했었다.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막1:20)
말하자면, 그들은 배를 갖고 있는 선주였는데, 예수님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을 때 감춰놨던 배들을 꺼내 다시 고기 잡으러 갔다. 말하자면, 배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른 것이 아니라, 유사시에 다시 고기잡이하려고 숨겨 놓았던 것, 살 궁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정신 차리고 사는 사람들이었다는 뜻이다. 대책 없이 기분으로 사는 사람들이 아니다.
사실, 부인하고 배신한 제자 중에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린 것은 가룟 유다였다. 정신 차려보니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게 됐다. 유다는 성전으로 돌아가 예수님을 판 대가로 받은 돈을 제사장들에게 던지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마27:4) 즉, “예수는 무죄다, 내가 무죄한 자를 팔았으니 나는 벌받아 마땅하다” 유다는 그렇게 외치며 자살했다. 그것은 다른 제자에게서는 볼 수 없는 반성이다. 정신 차려 죄를 깨달았고, 죄에 대해 죽음으로 책임졌다. 그런데 성경은 그렇게 정신 차려 죗값을 치른 그를 저주받았다고 한다.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마26:24)
인간은 죄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 그래서 그냥 죄로 저주받아 죽을 존재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가 십자가로 쏟아져 비로소 죄가 사함을 받는다. 십자가의 보혈이 쏟아지는 것, 저항할 수 없는 은혜, 그 은혜로 구원받는다.
성경은 말씀이신 하나님이 내게 오셨다고 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내게 하나님이 오셨다. 그래서 교회 역사에 모든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사람들에게 정상일 수 없었고, 이해될 수도 없었다. 따라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해가 되는 믿음은 예수 믿는 것이 아님이 맞다.
1. 죄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우리가 죄를 해결하기 위해 의지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말씀을 날마다 붙잡기 위해 내가 노력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 헌금 - 봉헌찬송: 찬송: 250장, 기도: 속장
* 폐회 - 주기도문
* 요절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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