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2025년 10월 10일 속회공과
2025-10-04 16:15:13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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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일 속회공과

 

 

신앙의 르네상스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8

기 도 - 속도원 중

성 경 14:8, 고전15:10

 

 

초대교회 성도들은 모여 배우고 찬송하고 기도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2:42). 또한 가진 것을 다 내놓았다고 한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2:44-45) 자신의 물건이 아깝지 않았던 것은 그들이 천국의 맛을 본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아쉽거나 속상하거나 미련이 없었다.

 

나아가 그들은 살아도 좋고 죽어도 좋다고 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14:8) 이러한 믿음은 더할 수 없이 강력했다. 그래서 하나님이 마음껏 사용하셨는데, 바울은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예수님의 제자들은 전부 주목받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대부분이 어부였고, 세리, 혁명적 열심당원이 한 명 있었다. 그들은 특별한 학문이나 사회적 지위가 없는 보통 사람들이었다. 또한 예수님은 죄인, 고아, 과부, 창녀, 세리 가장 소외당하는 사람들과 가까웠다. 그들을 더 사랑하셨다는 뜻은 아니다. 예수님은 출신과 소유와 능력을 근거로 차별하여 사랑하지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들은 의지하고 믿을 것이 예수님밖에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예수님만 바라보았다. 그래서 더 은혜가 임했고 그들만 성경에 기록됐다. 성경은 늘 그런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마태복음 속 예수님의 족보에 나오는 여인들은 다말, 라합, , 밧세바인데, 이들은 하나같이 정상적이지 않았다. 다말은 시아버지와 관계해서 자식을 낳은 며느리였고, 라합은 기생이었으며, 룻은 이방에서 온 여자, , 기생보다 천하게 취급받던 이방 여자였다. 또한, 밧세바는 남의 아내여서, 성경은 이를 가리켜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라고 했다. 자기 이름으로 불려지지도 않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족보에는 다른 여자들이 아닌 오직 이 여인들만 기록되었다. 이는 다분히 의도적일 수밖에 없는 일이다. 그녀들은 모두 자격 없는 여인들, 그러나 누구보다 절박하게 은혜를 구했던 사람들이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엔 다른 것이 필요 없다는 뜻이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세우고 드러낼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에게 그 고백만을 기대하신다. 그 고백이 나오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일들이 일어난다. 하나님이 택한 사람들의 다 그 고백뿐이었다. 노아, 모세, 다윗, 요셉 모두 마찬가지, 그들 모두 같은 고백과 믿음으로 살았고, 그래서 하나님께 멋지게 쓰임 받는 화려한 인생이 됐다.

 

1. 내가 한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은혜가 충만했던 기억이 있습니까?

 

2. 내 삶에 하나님의 은혜만 내세우기 위해 내려놓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 헌금 - 봉헌찬송: 찬송: 358, 기도: 속장

* 폐회 - 주기도문

* 요절 -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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