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속회공과

“걸어서 천국까지”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68장

기 도 - 속도원 중

성 경 – 고전15:55, 갈3:13

마귀가 인간을 지배할 때 쓰는 결정적인 무기는 “사망”이다. 죽음 앞에 버틸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재산, 권력, 인기, 건강, 자식 등 인간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것들을 단번에 무너뜨리는 강력함이다. 죽음이라는 무기로 불안하고 두렵게 하기에, 누구도 마귀를 이길 수 없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십자가로 그 마귀의 결정적인 권세요 무기인 사망을 꺾어버렸다. 예수님이 승리하시어 그 통치권을 빼앗아 버린 것이다.

성경이 이렇게 말한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3:8)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마귀의 일을 멸하려는 것이다.

사탄의 사망 권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꺾였다. 그래서 사탄은 예수 이름으로 구원받은 백성들을 사망이라는 것으로 위협할 수 없게 됐다. 성경은 이것을 이렇게 말한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15:55) 그래서 성도는 오직 예수 이름으로만 싸운다.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이기고, 병마를 쫓으며, 악한 권세를 물리친다.

이것은 십자가 아래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탄의 통치권에서 풀려남으로써 자유로운 자들이 됐다는 뜻이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마귀가 통치하고 있는 마귀의 나라에서 건져내어 하나님 나라로 옮겨 놓으신 사람들을 성도라고 하는데, 성경이 이렇게 말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골1:13)

하나님의 통치 아래 들어온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 백성의 신분을 갖게 됐다. 그래서 여전히 마귀가 권세를 휘두르고 있는 땅에 존재하지만,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간다. 성도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다.

예수께서는 사단을 묶어버리시고 그 백성을 불러 구원하시며, 주의 백성들이 죄와 저주의 나라에서 해방되어 나오는 것을 사탄은 막을 수가 없다. 성경은 그것을 하나님이 사탄을 결박했다고 표현했다. “사탄을 결박시키고 나를 구원하셨다”

성경은 예수님이 내가 받을 저주를 대신 받으셨다고 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3:13)

구약성경에서 율법의 저주는 가난과 질병, 영적 죽음이다. 따라서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가난하거나 병들어 죽지 않는다. 그리고 영생을 얻었다.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예수 그리스도가 대신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다. 구원받은 성도들에겐 십자가에서 이미 해결된 것들이 있다. 병들지 않고 산다. 혹 병들었어도 낫게 하신다. 반드시 낫게 하신다. 죽음은 구원받은 자들에게 끝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입성이다.

1. 죄의 저주 아래서 굴복하지 않기 위해 내가 의지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내 삶이 어려울 때 나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 헌금 - 봉헌찬송: 찬송: 484장, 기도: 속장

* 폐회 - 주기도문

* 요절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3:13)